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강시우가 회사를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차지윤은 회사에서 승진하며 각자의 성장을 이루는 결말을 맞는다.
두 사람은 6개월 뒤 서로에게 반지를 건네며 미래를 약속한다. 결론적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잡는 해피엔딩이다.
※ 아래 내용에는 드라마 <내일도 출근!>의 줄거리와 마지막 회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일도 출근 기본정보
- 장르: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 총 12부작
- 주요 출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 원작: 동명 카카오웹툰
- 방영 채널: tvN
- 다시보기 OTT: 티빙(TVING), 웨이브(Wavve)
내일도 출근 줄거리
차지윤은 새움전자 DA사업부에서 근무하는 7년 차 직장인이다.
오랜 연인과의 관계가 끝나고 일상에 지쳐 있던 지윤 앞에, 미국에서 돌아온 워커홀릭 강시우가 새로운 책임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성격도 일하는 방식도 달라 처음에는 자주 부딪힌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회사 밖에서 서로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다.
강시우는 오래전부터 차지윤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새로운 TF팀 합류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일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시우의 전부인인 최수진과 관련된 사내 루머가 퍼지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윤이 시우와의 연애를 공개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사내 연애가 알려진 뒤 지윤에게는 특혜 의혹이 따라붙고, 결국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우 역시 회사 내부의 정치와 불투명한 평가 구조에 점점 회의를 느낀다.
내일도 출근 마지막회 결말
강시우는 결국 퇴사를 선택한다
강시우는 회사의 불투명한 평가 방식과 보수적인 조직 문화에 한계를 느낀다.
사장과 임원진이 그를 붙잡으려 하지만 강시우의 결정은 바뀌지 않는다.
그는 조직 내부의 비리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해 회사에 넘기고,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출근을 마친다.
강시우의 퇴사는 단순히 회사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한 결정이었다.
차지윤은 강시우의 선택을 응원한다
차지윤은 강시우가 회사를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붙잡거나 자신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든든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강시우의 이혼 경험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했던 지윤의 어머니도, 지윤의 진심과 시우의 태도를 지켜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강시우는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강시우는 차지윤 아버지의 가게에서 기계를 고치며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한다.
그리고 6개월 뒤, 강시우는 ‘See You Tomorrow’라는 이름의 스타트업을 설립한다.
안정된 회사를 떠났지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차지윤은 책임으로 승진한다
차지윤은 회사에 남아 자신의 일을 계속한다.
사내 연애와 특혜 논란으로 한때 승진에서 불이익을 겪었지만, 결국 능력을 인정받아 책임으로 승진한다.
강시우가 퇴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했다면 차지윤은 회사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낸다.
두 사람이 무조건 같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다는 점이 좋았다.
내일도 출근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한 해피엔딩이다.
강시우는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차지윤은 회사에서 책임으로 승진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직업적인 성장을 이룬 두 사람은 마지막에 서로에게 반지를 건넨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청혼하는 장면이 아니라 두 사람이 동시에 미래를 약속하는 쌍방 청혼으로 끝난다.
결혼식 장면까지 나오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반지를 주고 미래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결혼을 암시하는 결말로 볼 수 있다.
내일도 출근 원작 웹툰과 차이점
<내일도 출근!>은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을 먼저 본 입장에서는 드라마의 강시우와 웹툰 속 강시우의 이미지가 처음에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웹툰 속 강시우는 피부가 하얗고 차가운 인상이 강해서 처음에는 서인국과의 싱크로율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서인국 특유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가 살아나면서 점점 역할에 잘 어울렸다.
또 원작에서는 윤노아가 중국어를 배우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라마에서는 불어를 배우는 설정으로 변경됐다.
세부적인 설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직장생활의 현실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큰 흐름은 원작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원작 웹툰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 링크는 제휴 링크가 아니며, 원작 정보 확인을 위해 첨부했습니다.
내일도 출근 후기
<내일도 출근!>은 까칠한 상사와 당찬 부하 직원이 사랑에 빠지는 익숙한 오피스 로맨스다.
설정만 보면 클리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퇴사 충동, 반복되는 출근, 직장 내 정치, 성과에 대한 부담처럼 직장인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로맨스 사이에 넣었다는 점은 좋았다.
출근하기 싫어도 알람을 끄고 결국 회사로 향하는 차지윤의 모습도 특별하지 않아서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주인공들이 일을 너무 잘하고 일에 대한 열정까지 넘친다는 점은 조금 판타지처럼 보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원작 웹툰을 먼저 재미있게 봐서 드라마보다는 원작에 조금 더 마음이 갔다.
강시우 역의 서인국은 처음에는 웹툰 속 이미지와 다르다고 느꼈지만, 뒤로 갈수록 역할에 잘 어울렸다. 역시 로맨틱 코미디에 강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잔잔한 오피스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
- 직장인 공감 요소가 있는 드라마를 찾는 사람
- 서인국의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무겁지 않은 해피엔딩 드라마를 보고 싶은 사람
한줄평
클리셰는 많지만 직장인의 현실과 따뜻한 로맨스를 무난하게 섞은 드라마.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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